기술혁신 및 신사업 분야 저변 확대…세계 시장 지배력 강화 기반 확보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는 10일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2017년까지 세계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18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레이언스를 포함한 50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레이언스는 이번 선정으로 R&D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과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금융 및 국내외 전문 인력 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차원의 혜택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글로벌 디텍터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특히 지난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인 모회사 바텍에 이어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정훈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핵심소재 내재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부문으로의 공격적인 진출이 결실로 이어지면서 이번 선정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중국·동남아·중동 등에서의 저변 확대 및 엑스레이 틈새시장의 지속적인 발굴은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보안용 디텍터 분야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특화시장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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