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 - 안수기 회장·최용준 수석부회장 연임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24일 한의사회 3층 대회의실서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안수기 회장·최용준 수석부회장을 연임시켰다. 감사는 방기봉(연임), 조경화 원장을 선출했다.

▲ 광주시한의사회 홍광표 대의원총회 의장
개회선언을 한 홍광표 대의원총회 의장은 “지난해 2015년에는 광주U대회, 경로당주치의, 보건소 직급 상향 등 많은 일을 해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외적으로 많은 일을 했지만 내적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으므로 앞으로도 많은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은 “좋다, 한의학! 부럽다, 한의사! 잘한다, 한의사회! 폼 난다, 지부회관!”을 내세우고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회장은 “건강보험체계의 급여화를 통한 한의보장성 강화와 수가의 현실화, 의료실비보험의 한방 차별을 철폐하고 신의료기술의 인정, 현대 의료기기 사용제한 철폐와 의료기사의 지휘권 획득, 한약의 제형변화와 천연물 신약, 첩약의보 등의 한의시장의 확대, 의료일원화에 대한 대처”등을 전향적인 자세로 접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연임된 안수기(오른쪽) 회장·최용준 수석부회장
또한 “광주시한의사회의 100년을 바라보는 둥지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각종 회무와 회의 및 연구와 교육과 모임 및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 회관건립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최용준 수석부회장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사무장병원에 대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척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15년 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211,997,000원)을 승인했다.

본회의에 앞서 시상은 △중앙회장 = 조정연(동서), 김민철(MK한방병원), 유형천(규림), 문난영(경희가인), 강춘원(상록), 김재홍(동신대한방병원) △광주광역시장 = 최명호(명성), 송승연(아름다운), 배장성(금호가정, 김성욱(김성욱), 박혁규(목우), 윤현자(원광부부), 최의권(본한방병원), 김경수(평강), 김성환(김한방병원), 임승일(임승일) 원장 등이 수상했다.

또 △ 지부회장 = 류정원(천원당), 김성봉(연세), 최현(최현), 북구보건소 위주현 주무관, 최영돈(송정경희) 원장 등이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광주U대회에서 활약한 성과를 보고하는 슬라이드 상영이 진행되어 대의원들과 참석인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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