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약방 중국 국 매장에서 '비타브리드' 제품 판매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중국 약국체인인 '국대약방'과 지난해 8월 사업제휴(MOU)를 맺은데 이어, 현대아이비티 주력제품인 비타브리드 제품 중국 판매를 위한 상품공급계약을 베이징에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비타브리드 제품에 대한 중국정부의 위생허가를 신청한 상태며, 제품 판매를 위한 인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비타브리드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국대약방 소속 약국 매장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아이비티는 빠르면 올해 5월에 중국정부로부터 비타브리드 제품에 대한 인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내 약국체인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중국 최대 국영 약국체인인 국대약방으로부터 사업제휴를 제안 받고 작년 8월 업무협정을 맺은 후 5개월만에 본계약을 공식 체결한 것으로, 중국시장에 안정적인 전략거점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아이비티는 동인당, 의보전신 등 중국내 주요 거대약국체인과도 지난해부터 상품공급계약을 활발히 추진중이며, 중국내 군병원 및 일반 병의원 등에도 비타브리드 제품공급을 위한 막후교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