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춤 추고 확산에 참여 – 다음주자 김필건 회장 등 지목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광주지방검찰청이 주관하는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회원들이 로고송에 맞추어 배려춤을 추고 있다
광주시한의사회는 10일 원광대광주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실시한 하반기교육 참석회원들에게 배려 교통문화 SOS 캠페인을 소개하였다.

이날 광주시한의사회 안수기 회장, 최용준 수석부회장, 신권성 총무이사 등 회원 80여명은 로고송에 맞추어 배려춤을 추고 페이스북, 스티커부착 등을 통하여 전국적 확산에 함께하기로 했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은 배려가치의 확산을 통해 의식의 선진화를 이뤄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범국민 문화운동이다.

이 운동은 지난달 2일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S.O.S(시작해요 나부터·오늘부터 지금·서로 배려를 다같이) 천만명 릴레이 캠페인에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나서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6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처음 기획한 광주지방검찰청 김희준 차장은 “교통분야에서 확립된 배려가치를 다른 분야까지 확대시켜 전 국민적인 문화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의사회 안수기 회장은 “광주시한의사회는 경로당전담주치의제, 광주하계U대회 등 광주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봉사 연계선상에서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 회장은 “배려하는 운전습관은 건강한 사회의 초석이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실천하는 운전에 광주한의사회 600여 회원들도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기 회장은 이 운동의 다음 홍보주자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회장, 울산광역시 한의사회 이영태회장,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호남지역본부 김백수 본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날 하반기 교육에서는 조성형 원장의 오십견 충돌증후군 등의 어깨질환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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