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후임 원장 공모 통해 임명 방침

보건복지부는 서재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13일부로 사직서를 수리하고 의원면직처리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후임 심평원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사를 선정해 임명할 방침이라며, 특히 신임 원장이 임명되기 전까지는 현 심평원 양영화 상임이사가 원장 직무를 대행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재희 원장은 지난해 7월 심평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으나 김대중 대통령의 친인척, 행정능력 부재 등이 지적돼 지속적인 사임요구를 정치권 및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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