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 확보-의료 의료서비스 수준 입증

전북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

▲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의 안전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인정받는 상급종합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오는 2019년 2월 23일까지 4년간 적용된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이번에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팀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 대한 537개 조사항목을 중심으로 전북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참여한 조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이번 평가를 통해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계속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인증과 함께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에서도 2년 연속 전국 최고를 차지하는 등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로부터 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기도 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2년 연속 고객만족도가 전국 최고평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질높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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