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 - 전직원 노력과 지역민 성원

전북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4년 기타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국립대학병원 최고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외래와 입원, 종합검진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북대병원은 품질지수과 만족지수, 성과지수 등 모든 요소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의 최근 2년간의 높은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는 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직원의 노력과 전북도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실제 암센터와 노인보건진료센터,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질환별 특화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진료와 고객만족향상을 위한 고객서비스 강화, 안전라운드를 통한 환자안전 강화 등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후 병원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높은 고객만족도 평가를 받은 것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이 수도권으로 치료받지 않고 지역에서 충분히 의료혜택을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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