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건립 승인…'복지부, 변화된 약국환경 반영해달라'

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1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4년도 사업 결산승인건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경북약사회는 2014년도 사업 및 예산 결산 승인 건에 대해 3억2945만원, 세출 2억9158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건은 예산 3억45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회관부지매입 및 회관건립 추진에 관한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건의사항 및 기타 토의사항에서 약사발전기금 명칭 변경 건은 약사발전활동기금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한형국 경북약사회장은 "내부 변화의 필요성과 약사직능을 바로 세우자는 자성의 움직임이 요구되며 약사가 보건전문인으로서의 직역에 부응하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면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따뜻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지역민에 내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약분업이후 변화된 약국환경을 무시해 무리한 법으로 일괄 적용한 정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규제완화 정책에 복지부도 보건의료 전반에 대해 형평성에 맞게 시행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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