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세대, 다문화학교, 사회복지관에 온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전 직원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채롭게 실시했다.

▲ 건강보험 광주본부와 참여 인사들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

지역본부 전 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부서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름다운 가족 19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대화를 하고 건강을 살피는 등 명절이라 더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섬세하게 살폈다.

직원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가지고 제수용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과일과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한 지역본부 김백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6일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다문화대안학교 새날학교(교장 이천영 목사)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다문화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일등국가 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격려했다.

특히 이들은 17일 서구 쌍촌동에 있는 시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국희)을 방문해 주변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잔치한마당을 개최한 복지관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준비해간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날 행사에 함께 초대받은 지역사회 정치권 인사들과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날 시영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설맞이 잔치 한마당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조영택 전 국회의원, 조준성 전 새누리당 사무처장, 임우진 서구청장, 황현택 서구의회의장, 주경님 시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에서 열린 따뜻한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