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관리 심화 과정 - 총 4차에 146명 이수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북도 심뇌혈관질환 보건기관 인력들에 대해 뇌졸중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보건기관인력 교육
“뇌졸중 예방관리 심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2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9일 2차, 10월 13일 3차 교육에 이어 오는 20일 4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보건기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력들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현장에서의 환자 관리 역량을 증대시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4차에 걸쳐 146명의 이수하는 본 교육은 ▲뇌졸중 환자의 치료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관리 ▲뇌졸중 재활 환자의 교육 상담 ▲뇌졸중 환자의 진단을 위한 검사 ▲환자의 물리치료 실습 ▲뇌졸중 환자의 심리적지지 등 뇌졸중 환자들의 전반적인 관리에 필요한 심화 과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경재 예방관리센터장은 “뇌졸중환자 대부분이 의료정보에 어두운 고령 환자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 보건기관에 종사하시는 의료 인력들이 이번 교육과 같은 심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오경재 센터장은 “뇌졸중 질환에 대한 꾸준한 예방 활동과 교육을 펼쳐 나가기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로 일반회계로 전환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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