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차세대 음식장인 발굴

전북 최고의 맛 경연대회인 ″제9회 전북음식문화대전″ 맛 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14개 시군 12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 제9회 전북음식문화대전
행사 첫째 날 창작·웰빙 음식 경연대회는 총 61개팀(일반인 16개팀, 학생부 33개팀, 외국인 이주여성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음식 솜씨를 겨룬다.

첫 날 대회는 맛과 멋의 고장 전북을 대표할 만한 음식을 개발하고, 차세대 음식장인을 발굴하는 인재등용문으로의 자리메김이 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날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로 도내 모범음식점과 일반음식점, 향토음식점에서 61개팀이 참가해 시․군별 특성화된 명품음식을 조리 경연한다.

이날 경연에서는 최고의 음식을 가려내 최우수 팀에게 농림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식약처장 상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김치담그기, 즉석노래자랑, 태진아 등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2014명이 나눠먹을 수 있는 비빔밥 비비기, 시식행사 등 화려하고 재미나는 맛의 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맛을 개발, 소개하고 홍보하는 행사로 음식에 대한 정보교환과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경연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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