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래 병원장, 쾌적한 환경-조직 효율화 등 기본 다지기 나서

문경래 조선대병원 병원장이 혁신경영을 위한 조직운영 효율화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별 간담회를 갖는등 경영행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문경래 조선대병원장 특수사업팀 방문 간담회

문경래 병원장은 지난달 22일 부터 박찬국 부원장, 김진호 기획실장과 함께 병원내 전 부서를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무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전체 36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부서별 방문 간담회는 진료부 산하 진료행정팀(팀장 김영신)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병원 부서별 스스로의 변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 병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각 부서별 구성원과 대화를 통해 그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근 병원 본관 2층 하종현홀에서 가진 간호부 병동 간호1팀(팀장 박윤미)과의 간담회에서 문경래 병원장은“각 부서별 공통적인 사항이 인원충원, 장비구입, 공간 협소가 주된 사항이나 이러한 논제는 병원의 혁신경영의 의미는 아니다”고 설명하고 “당면과제는 환자를 위한 병원의 쾌적한 환경과 조직의 효율성을 위한 전면적 검토가 필요한 시기다”고 역설했다.

이어 장례식장 휴게실에서 이루어진 특수사업팀(팀장 한형석) 간담회 역시 자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부서의 어려움에 대해 병원장에 건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장례식장의 운영방안과 수익증대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래 병원장은“ 각 부서별 의견수렴 후 최종적으로 종합하여 병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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