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마케팅 힘입어…'국민건강 지킴이' 세계 부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제11회 국제비지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 4개 부문에서 4개의 금·동상을 오는 10월 10일 수상한다.

▲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28일 심평원에 따르면 국제비지니스 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해 동안 펼친 사업을 경영, 성장, 홍보 등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올해는 60여 개국의 3500여 작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주요 수상내역은 사보(금상), 정인영의 건강홈런(금상), 건강+행복캠프(동상), 네이버 블로그(동상) 등 4개 부문이며, 이는 각 매체별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대내·외 소통 마케팅의 결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한 사보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은 전국 병·의원 등 의료현장 실무자에게 필요한 건강보험 주요 정책·제도, 진료비 심사·평가에서부터 환자와 의사간의 공감 콘텐츠, 국민과 마음으로 나누는 얘기 등 소통·공감할 수 있는 코너를 구성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팟캐스트 방송인 '정인영의 건강홈런(Learn)'은 현 건강보험 정책과 국민들에게 유용하고 시의성 있는 건강정보를 정인영 아나운서를 통해 쉽게 전달·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해 비디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위한 심평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건강+행복캠프'의 동영상은 이벤트 부문에서, 심평원의 통계를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한 네이버 블로그는 웹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SNS와 사보 외에도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다원화하고 국민 요구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 마케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