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저지 성금-대구골목투어

대구달서구, 광주북구약사회 영호남 친교행사
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가 1일 대구 달서구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주 달서구 약사회장은 임원 소개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법인약국 문제가 곧 대두될 것이다”며 미리 대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답사에 나선 정현철 북구 약사회장도 임원소개와 함께 “전국 분회에서 가장 오랜시간 교류했다” 며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영호남 친교행사에 애써온 이창희 달서구 전회장에 대한 정현철 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또 법인약국 저지 성금을 각 약사회는 100만원 씩 기탁하고 김용주 회장이 200만원을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나서 대구 두류공원으로 이동하여 광주․대구 교류협력 시민의 숲을 방문한 일행은 무등산 입석대가 소형으로 조각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대구 두류공원을 방문한 광주북구약사회와 대국달서구약사회 일행은 무등산 입석대가 조각된 곳에서 기념촬영

이날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은 대구골목투어로 계명대 동산의료원내에 있는 청라언덕을 방문하여 이은상 작사 박태준 작곡의 동무생각(사우)을 북구약사회 김용길 고문의 선창으로 모두 합창했다.

한편 광주 북구약사회는 무등산 아래 수박을 준비하고 대구 달서구약사회는 무공해 쨈을 마련하여 서로 선물을 하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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