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병원 개원 만전, 재원창출 다변화 발전 도모

제13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성료됐다.

지훈상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수요일, 오후 3시 연세대 의과대학 강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정창영 총장의 인사와 지훈상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사,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트리오인 ꡐ할라스ꡑ의 축가에 이어 포천중문의대 김병수 총장의 권면사와 이승호 연세의대 총동창회장의 축사, 연세대 정철범 이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원과 연세의 발전을 위한 모퉁이 돌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의료원의 모든 구성원이 어제와 오늘에 나타난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갖고 목표를 향한 단합과 조화 속에 경쟁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신념을 가지고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개원하는 세브란스 새 병원과 함께 다시 한 번 연세의료원이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세브란스 새 병원의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원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며, 의료원발전을 위한 재원의 창출을 다변화하고 교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유필우, 안명옥, 한광원, 신학용 의원, 연세대 최기준, 이승호 재단이사, 정창영 총장과 안세희, 박영식, 김병수 전 총장, 양재모, 진동식, 이유복, 김일순, 한동관 전임 의료원장단 등응 비롯한 내외귀빈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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