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따라 40% 이상 증가

유비케어, Ncare 메시지 분석 결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갖가지 질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일선 개원가의 질병 주의보도 급증하고 있다.

의료정보화 전문기업 유비케어(www.ubcare.co.kr, 대표이사 김진태)는 최근 2주간 휴대폰 메시지 발송률이 평소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유비케어의 CRM(고객관계관리) 전문 솔루션 'Ncare(엔케어)'를 사용하고 있는 500여곳의 메시지 발송 추이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이 회사에 따르면 메시지는 대부분이 무더위와 열대야에 따른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소아과, 피부과, 산부인과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송됐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일사병, 냉방병, 전염병 등 주의보와 임산부, 영·유아 여름나기, 여름철 피부관리 등 건강관리법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에는 아토피환자의 물놀이 주의사항, 휴가철 아폴로눈병 급증 등 주의 메시지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비케어는 CRM솔루션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Ncare 매니저'를 통해 최근 건강관련 이슈들을 선정, 이용자들에게 발송될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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