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원, 서울시청 내 상담부스 설치…정보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찬호, 이하 서울지원)이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서울특별시 신 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비확인 이동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 진료비확인 서비스 홍보
10일 서울지원에 따르면 진료비확인제도는 병원에 낸 '비급여 진료비'가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했는지를 확인해 주고, 환자가 더 많이 낸 비용이 있다면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서울지원은 지난 9일(수요일) 오후 1∼3시까지 서울시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서 일반시민을 상대로 '찾아가는 진료비확인 이동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오영식 서울지원 운영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상담서비스는 그간 구(區) 단위로 제공해 오던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청 로비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지원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주변 병원찾기', '병원평가정보', '병원진료비정보', '비급여진료비정보' 등 국민 편익 제공서비스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원클릭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연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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