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점장에 강주수 팀장 발령 등 31명 규모, 시판사업부 비중 확대

▲ 로제화장품 임정빈 대표이사
로제화장품은 시판사업 경쟁력 강화에 비중을 둔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로제화장품(사장 임정빈)이 본사 및 지점 직원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실적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질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또 내근직은 조직 리더쉽과 능력을, 외근직은 매출 볼륨보다는 이익경영을 실현 할 수 있는 능력이 발탁배경이 됐다는 게 중론이다.

이번 정기승진 인사에서는 총 31명이 승진했는데 영업본부내 시판사업부 마인부장이 시판사업부장 및 H&F사업부장을 겸직토록 해 시판에 대한 공격적 영업과 향후 시판사업부의 업무비중을 한층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시판사업부 강남지점장에 강주수 팀장, H&F 사업부 강남지점장에 조종현 팀장, 강북지점장에 권형철 팀장, 유통관리팀장에 김정희 팀장 등이 각 부문별 책임자로 전면에 나선다.

로제화장품은 정기인사와 함께 시판 특수 영업 및 유통관리를 전담하는 '유통관리팀'을 신설해 온,오프라인 유통 및 가격관리를 전담 토록 하는 한편 롱런 브랜드 육성 및 업무 효율성, 집중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 할 방침이다.

로제화장품 관계자는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영업과 마케팅팀의 군살을 빼 최고 경영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 효율성 확보로 유동적인 시판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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