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공유·소통·협력…국민맞춤형 서비스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우수기관)을 수상했다.

▲ 심평원, 대통령상 수상
5일 심평원에 따르면 그간 다양한 보건의료정보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의료이용자 및 의료공급자, 학술·산업계의 건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생태계 안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로 일자리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심평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호 심평원 미래전략부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정부 3.0 가치실현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병원정보 개방을 통한 병원 찾기 서비스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을 재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성과들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교육청·국공립대학 등을 대상으로 7개 분야 20개 세부항목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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