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구축·MR교육 완성 등 높게 평가

근화제약(대표이사 장홍선)이 28일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2001 대한민국 가치경영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가치경영 최우수기업상은 기업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성공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킨 기업에게 수여되고 있다. 경영효율성, 고객·종업원가치, 주요재무분석 등 기업의 경영성과를 이루는 모든 요소에서 스스로 그 가치를 키워온 우량기업을 발굴·격려,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된 상이다.

근화제약은 상장기업으로서 의약품, 의료화합물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신제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통합정보시스템(K-spirit 21)을 구축하여 비용가치의 향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 직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완성함으로서 구조적 가치를 향상시켰으며, 영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약정보전달자(MR)교육을 수년 전부터 추진하여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되었다.

근화제약은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지속적 수익을 창출하여 증권가에서는 최근 2년간 자기본수익율(ROE : Return On Equity)이 증가하는 기업으로 분류되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김선호 기자 ksh@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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