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켐온, 藥酒 `마디마디' 개발

바이오벤처기업 켐온(대표이사 권오령)은 신경통에 효과가 뛰어난 전통약주 `마디마디'를 개발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마디마디는 5가지 한약재를 기본 성분으로 전주 지역 민간 제조법에 따라 발효시킨 술이다. 켐온 관계자는 “마디마디는 신경통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성분 중 IL-1,6 등의 발현을 저해하여 염증발생억제 및 통증 등을 완화시켜 예방 및 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원광대 한약학과가 4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소수에서 위장 불쾌감을 호소, 퇴행성·물리적 손상에 의한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을 나타났다.

권오령 사장은 “현재 전통주 제조기술은 특허 출원을 받았고, 이를 의약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