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기준 표준모형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문호)은 지난해 마련한 의사국시 등 보건의료 관련 국가시험 ''을 토대로 올해부터 '문제해결형' 문항의 확대 작업에 착수, 점진적으로 50%선까지 확대키로 했다.

국시원은 기본지식 테스트를 위해 해마다 되풀이되어 출제되는 기본문항인 암기형은 20% 선으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해석형 문항의 10%를 문제해결형 문항으로 대치한다는 장기적인 방침을 올해부터 직종별로 세부분석 과정을 거쳐 적용키로 했다.

즉, 지난해 시험결과 문항비율이 암기형 19%, 해석형 42%, 문제해결형 39%였다면 올해는 20%/40%/40%로 해석형과 문제해결형을 동일한 비중으로 처리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2005년경에는 20%/30%/50%의 비율로 문제해결형 문항을 높인다는 것.

''을 살펴보면, 출제기준 I.II로 구분되어 있는데 출제기준 I 의 항목인 시험과목과 합격기준은 법의 시행규칙으로 규정되어 임의의 변경은 불가능하고 출제기준 II 의 항목들은 국시원 연구와 시험분과위원회의 건의와 자문에 따라 결정될 수 있는 것.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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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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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기준 I 시험과목 법정항목(시행규칙)
합격기준 법정항목(시행규칙)
출제기준 II 시험문제수 및 점수
시험시행 시간
문항은행별 문제수 비율 전체항목/기본항목
지식수준별 문제수 비율 암기형/해석형/문제해결형
문항형식별 문제수 비율 텍스트형/자료제시형
단일정답/조합/확장결합형
난이도(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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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기준 II '에 해당하는 문항은행별 문제수 비율 항목의 '전체항목/기본항목'은 새로 도입되는 개념으로 단일개념의 국시원 문항은행을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항목과 이외의 항목을 전체항목으로 구분한다는 것이다.〈이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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