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물류센터 구축 …매출목표 1,200억원

중소형 약국 회원확보 전개

위드팜이 올해 물류센터 구축과 대대적인 회원확보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은 오는 4월경 수지에 부지 3,000여평에 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500여개의 회원확보 사업에 전력을 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드팜이 새로 구축하는 물류센터에는 물류관리시스템(WMS :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기반으로 하여 대상 의약품 위치에 불빛이 나타나는 야간 Picking-System을 장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 앞 대형약국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체인약국 시스템을 2004년에는 의원 및 주택가의 중소형 약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회원확보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위드팜 관계자는 "최신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회원약국들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처방전보관대행 서비스, 약국DB의 백업서비스, 약국전산운영 프로그램의 설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드팜은 OEM생산을 통한 PB제품 공급, 공동구매 등을 통한 제품의 저렴한 공급 등 약국에 실질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회원약국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위드팜의 전자상거래업체인 팜스몰이 현재 일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위생용품의 최소 주문금액을 폐지함에 따라 팜스몰이 한층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드팜 임창우 이사는 "현재 약 70여개의 회원약국에서 월 7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보이는 등 매년 놀라운 성장을 지속했다"며 "물류센터 구축 및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회원약국 학보로 연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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