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소식지 발행 등 새 사업계획 확정




한국의약사평론가회(회장 권이혁)는 지난 4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200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평론가회 소식지 발간 및 의약계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등의 신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권이혁 회장은 “지난해 유래없는 의약분업 사태로 의료계와 약계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의약사평론가들의 적극적인 자기주장과 의견개진으로 올해는 회무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모으자”며 의약계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능동적인 논평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평론가 회원들의 안부와 동정을 나누기 위한 평론가회 소식지 발간을 비롯하여 ▲의약계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회원 친목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2,718만여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한국의약사평론가회는 본사가 문필활동으로 의약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사를 발굴, 매년 추천해 온 `의약사평론가'들이 지난 98년 친목단체를 결성, 회원간의 유대와 의약계 발전에 필요한 논평 및 저술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된 의약사평론가는 총 132명(작고 15명, 해외 1명)이며 이 가운데 116명이 회원으로 의약계 분야에서 활발한 평론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이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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