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서...약국경영 활성화 방안 등 강연

'여약사들은 모여라'

2003년도 전국여약사대회가 9월 20,21일 양일간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

전국여약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로 29째 맞는 전국여약사회대회를 대한약사회 충북약사회 주관으로 내달 20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1,000여명의 여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화중 복지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원종 충북지사, 한석원 대한약사회장 등도 참석, 여약사들을 격려할 에정이다.

'건강 사회를 선도하는 약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약사대회에서는 △사회봉사자로서 여약사 역할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건강기능식품/기능성 화장품/생약제제) 등 여약사들을 위한 강연도 마련된다.

장복심 대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약국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도 취하고 약국발전을 위한 조언도 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많은 여약사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여약사대회에서는 우수한 여약사를 선정, '여약사대상'을 수여하고 한독약품의 후원으로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사업인 '사랑의 플러스캠페인'도 벌일예정이다.

대회가 끝나는 21일에 최근 일반에 개방된 청남대(옛 대통령 별장)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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