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강의 통해 기업체 신지식 전달

현직고교교사 코리아나 연수
고객만족과 정도경영을 바탕으로한 명품주의 기업, 코리아나(대표이사 박찬원)가 교육현장과의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다.

 코리아나는 최근 현직 고등학교 교사를 자사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실업계 고교 전문교과 교사 산업체연수'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코리아나측이 산학협동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교교사 산업체 연수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데 기업체의 실제 활동 사례를 체험하고 이를 학교 교육에 반영, 학생들의 사회 적응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덕수정보산업고를 비롯해 14개 서울 시내 실업계 고교 40명의 전문교과 교사들이 참석했는데 서초동 코리아나 서울 사옥과 천안 공장 및 연구소에서 이틀간 경영정보시스템(MIS)운영 사례, 챠밍스쿨, 생산&물류 시스템 현장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서울사옥에서 '효율적 판매전략 방안' '경영정보시스템'을 비롯 '이미지 메이킹' 등 해당 전문가들의 실무 중심적인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들었다.

 이와함께 코리아나 천안 공장& 연구소 견학을 통해 주요 생산라인과 자동 물류 제어 시스템을 둘러보는 한편 첨단 생명공학 기자재와 연구 인력을 가진 연구소의 R&D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화장품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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