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및 복지^환경 분야에 대한 토론, 상담, 정책개발 등을 통해 부산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는 고관포럼이 지난 19일 부산 크라운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동대표에 장무정 원장(부산 장산부인과의원)과 김근홍 원장(부산 보생외과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임원개선과 함께 주요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와함께 유재영 위원장(심사평가원)을 초청,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기능 및 의료현안에 대한 사항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 파산과 의료계의 향후대책 및 전망 등에 대해 토론했다.

고관포럼은 이날 지난 97년 3월 발기인 대회이후 현재까지 추진해온 김모임 전 복지부장관, 김찬우 국회보건복지분과위원장, 차흥봉 전 복지부장관 초청 정책토론회를 비롯한 대내외적인 주요 활동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수록한 `고관포럼' 책자를 펴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 선임된 임원진은 고문-김정현(사상외과의원) 김진기(성가병원), 운영위원장-정헌화(유일병원), 부위원장-황치일(황치일비뇨기과), 총무-권혁진(권혁진산부인과), 재무-박태수(박태수신경정신과), 감사-원경식(원경식신경정신과), 정책연구위원-권준희 부국장(부산일보), 남은우 교수(고신대) 등이다.〈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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