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 의미… 연 3회 연주회 개최 예정

대한약사회가 8일 대한약사회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합창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사업의 필요성과 회원의 문화·복지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제4차 상임이사회에서 창단키로 결정된 바 있다.

조찬휘 회장은 “음악으로 국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모여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훈 단장은 연 3회 연주회 개최 계획을 밝히고 “대한민국 최고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양대학교 박흥우 교수가 지휘를 맡아 기대가 크다”며 “합창단이 문화알리미로서 대한약사회와 지부 행사는 물론 타 직능간 교류 연주 추진, 환아·환우·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합창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수도권을 비롯해 창원과 전주, 포항, 경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78명을 단원으로 선발했다.

아울러 이르면 11월 17일 개최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와 종합예술제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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