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약품 공급 가능할까?

부울경도매협회가 원자력의학원 통합 입찰로 부산지역 도매가 불공정한 입장에 놓여져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부산지역 업체 중 유일하게 낙찰시킨 아남약품에 이목이 집중. 시끄러운 시기에 아남약품이 제약사들로부터 공급확인서를 받고 의약품을 공급하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

◆식약처에 새로 들어설 편의시설은?
식약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후생관에 새로운 편의시설 하나를 추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수요조사를 실시 중인데. 현재 이 곳에는 은행, 우체국, 편의점, 커피숍이 들어가 있는 상황. 현재까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후보는 '떡 카페'라고. 스포츠용품 판매점이나 휴대전화 대리점은 후보로 인기가 없는데. 지친 업무에 휴식을 취하기 알맞은 카페가 들어서는 것이 가장 적합한 선택일 듯.

◆ 형 만한 아우 '있네'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DPP-4 억제제 계열 치료제의 입지를 구축하고 전성기를 주도해 온 자누비아가 막내격인 트라젠타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관측으로 변하고 있는 분위기. 통상 자누비아의 매출은 단일제와 복합제를 합친 수치로 파악되는데, 이 중 복합제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이제 막 복합제가 출시된 트라젠타의 경우 단일제만의 매출로 자누비아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단일제 시장에서는 트라젠타가 우세라는 분석이 가능한데,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 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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