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 구매·캐쉬백 제공…협력 도매업체 모집

약국체인 메디온이 본격적인 의약품전자상거래 사업에 착수했다.

약국체인 메디온(대표이사 남재우)은 15일 기존의 쇼핑몰을 4,000여 의약품을 갖춘 쇼핑몰로 탈바꿈하는 한편 캐쉬백 제공, 교품포인트 제공, 의약품 선주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온 쇼핑몰 개편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메디온 관계자는 "메디온 쇼핑몰은 기존의 단순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주문·결제 기능에서부터 협력사 입점, 공동구매, 이벤트몰, 테마몰, 전문의약품몰, 가격비교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쇼핑몰로 변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디온 쇼핑몰은 신한카드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무이자 할부 혜택과 케쉬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카드가 없는 회원을 위한 카드발급도 대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상품별 교품포인트 외에 월간 구매금액 누계에 따라 보너스 교품포인트를 제공하는 혜택도 주고 있다.

메디온 약국사업팀 손승진 팀장은 "약계의 어떤 전자상거래 사이트보다 약사의 입장에서 설계됐다"며 "약국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메디온 협력 에치칼 도매업체, OTC 도매업체를 모집중에 있으며 업체 선정을 이달말까지 마루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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