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에 필요한 자질과 병원 경영 현장 노하우 집약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과 병원을 전문화하거나 규모 확장 등 병원을 성장시키고자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책이 발간됐다.

의료기관 개원 전문가 박병상 박사는 개원에 필요한 자질과 병원 경영 능력을 키워줄 현장 노하우를 담은 ‘병원 CEO를 위한 개원과 경영의 7가지 원칙’을 최근 출간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라는 말이 최근 병원 개원가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질환에 따라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전문병원과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일한 지역에서는 선후배가 경쟁하고, 동일 건물 내에서는 동일 진료과 뿐만 아니라 양한방이 경쟁하고 있다.

개원가도 적자생존의 원칙이 적용되고 있으며 환경 적응에 실패하면 살아남기 어려워 살아남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 책은 성공하는 병원 CEO를 위해 개원을 구상할 때부터 염두에 두어야 할 7가지 키워드(▲병의원 개원은 사전에 계획한다 ▲내게 맞는 개원 형태를 정한다 ▲잘 되는 병원에서 배운다▲핵심은 차별화다▲고객과 소통하라▲직원은 위대한 자산이다▲미래 의료환경에 대비하라)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

가까운 미래에 병원 CEO를 꿈꾸며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과 병원을 전문화하거나 규모 확장 등 병원을 성장시키고자 할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박병상 박사는 경희대학교, 연세대보건대학원을 수료하였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료컨설팅, 프라임코어컨설팅, 현일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하나닥터스넷(주)대표로 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병의원 개원 정보 서적인 ‘병의원 개원가이드’를 저술하는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의료컨설턴트 과정 운영, 개원정보박람회를 주관하였고 다음카페 ‘개원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신국판 370쪽, 가격 19,000원, 도서출판 정다와, 지은이 박병상, 주문 02-3481-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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