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DO는 다량출혈과 같은 긴급수혈용으로 혈액의 산소운반기능을 대체하는 인공백혈구를 개발하기로 했다. 헤모글로빈을 직경 약 5,000분의 1mm의 지질 캅셀에 싸서 응집을 막기 위해 표면을 미세한 돌기로 덮는다는 것.
헤모글로빈은 20% 가량이 사용기한 만료로 폐기되는 적혈구 제제에서 얻어지는데, 이번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효모균 등에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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