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한방위원회는 이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2주간 토요일마다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약사회관 지하 연수실에서 무료 한방강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국약사들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저녁 8시30분부터 11시까지 계속된다.
이번 한방강좌는 각 질환과 증상별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약국한약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약사들로 구성됐다.
한약위 임금숙 위원장은 "약국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전 노하우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일선 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약 전영구 회장도 "의약분업이후 침체된 약국경영에 활기를 불어놓고자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하고 "약국한약의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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