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몰 오픈…약국 판매망 제공 혜택

온누리건강이 인터넷 쇼핑몰 오픈에 맞춰 협력 도매업체 모집에 나섰다.

약국체인 온누리건강(사장 박종화)은 24일 약국전용 인터넷 쇼핑몰인 온누리몰을 오픈하고 파트너로 참여할 도매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누리건강은 온누리몰 상급공급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건강식품·화장품·약국소모품·의약외품 등 약국에 유통가능한 상품을 소유하거나 물류자체 배송이 가능한 도매업체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온누리건강은 상품공급사가 되면 약국의 전국 판매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구매전용카드를 통한 선결제로 외상매출금을 제로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누리건강 전자상거래사업부 김혜진씨는 "아직 정확한 협력 도매업체수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실사를 통해 도매업체를 평가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300개의 회원을 갖추고 있는 온누리건강 회원약국들을 기반으로 하는 오프라인 약국사업에 동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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