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및 사업계획 확정!!! 감사선출도



경희의대동문회는 지난 22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제15차 정기총회 및 신입동문 환영회를 갖고 국승현 원장(햇살병원)을 신임회장으로 인준하는 한편, 1억2,000여만원의 새해예산 및 동문회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행사에는 200여명의 동문이 참여했으며 제2회 의황대상시상식, 김인섭, 김정희 동문 연구장학금 기증, 신임회장 인준, 업무보고 회칙 개정안 인준, 대학 및 부속병원 향후계획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국승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를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많은 회원들이 애교심을 갖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진우 동문(경희의료원 내과)과 김문희 동문(서울의원)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으며 업무보고에서는 새해예산 및 동문회 홈페이지 보완 및 참여활성화, 발전기금 납부운동, 동문회 관련 유관단체와 연대강화 등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또한 제2회 의황대상은 김병열 동문(국립의료원 흉부외과)이 수상했으며 정사준 부속병원장, 윤해영 전 동문회장 등이 축하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승현 신임회장은 77년 경희의대를 졸업했으며 하남시의사회장, 하남시 시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의대와 경희의대에 외래교수로 출강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상진, 김재정, 최덕종, 윤철수 후보 등이 참석,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