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준비 길라잡이 역할…대전서 정기모임 개최

약사 온라인 모임인 약준모가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들의 위해 의약품 학술·부동산 정보 등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온라인 약사 모임인 '약국개국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김성진 이하 약준모 cafe.daum.net/pharmmaker)은 지난 9일 대전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약사들이 개국하는데 필요한 정보 제공 등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1,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약준모는 이날 정기모임에서 온라인 게시판 내 일반의약품에 대한 학술정보와 임상사례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약국 개업 정보 등에 대한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진 약사는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선배 약사 조언을 비롯해 제약회사, 부동산 관계자들의 협력을 얻어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약사 온라인 모임의 네트워크화로 정보공유와 친목도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약준모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 및 이찬욱 약사의 OTC 혈액순환제제 강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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