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원 지역심사 평가위원회별 5명씩 35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지난 9일자로 지역심사평가위원회 한방 비상근심사위원을 지원별로 5명씩 총 35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지역 한방 비상근심사위원 위촉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한의원·보건의료원 한방과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업무가 지원에 이관됨에 따라 지원별로 구성·운영해오고 있는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12월 말로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한방 비상근심사위원은 한의사 면허를 취득한 이후 10년이 경과된 자로서 한의과대학 또는 의료기관에 종사한 자로 각 시·도 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 단체, 심평원 이사회의 추천자 중에서 위촉됐으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위원 35명 중 21명(60%)은 연임, 14명(40%)은 새로 위촉됐으며, 위촉 위원의 현 근무지 형태는 병원급 이상이 12명(34.3%), 한의원이 23명(6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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