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용군 등 15명에 2,020만원 전달

동성장학재단(이사장 이상구)은 지난달 28일 삼정호텔에서 제7회 장학금전달식을 갖고 황정용군(서울공업고 3학년) 등 15명의 학생에게 2001년도 장학금 총 2,020만원을 전달했다. 이선규 동성제약 회장(前 동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사랑을 나눕시다'로 시작한 장학금 전달 사업이 7년째를 맞았다”며 “이 사업은 사회에 메아리쳐 우리 모두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계속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성장학재단은 지난 95년부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으로부터 선발된 전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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