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美보스턴의대의 세계적인 남성의학자인 어윈 골드스타인 교수를 초청, 지난달 27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성기능장애를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비아그라 임상책임연구자로도 참여한 골드스타인 교수는 남성과학분야의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지난해 심장질환자의 발기부전 치료지침인 `프린스턴 가이드라인'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많은 남성의학자들이 골드스타인 교수 밑에서 사사를 받았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제자를 두고 있으며, 최근엔 여성 성기능장애에 대해서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날 초청강연회는 골드스타인 교수의 강연이 위성심포지엄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울산의대 비뇨기과 안태영 과장을 좌장으로 `비아그라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이 발표됐다. 골드스타인 초청강연은 3월1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광주^전남지역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일에도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대한남성과학회 특강 형식으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