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자가 세계생태학회가 생태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생태학자에게 주어지는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생태학회는 임병선 목포대교수가 최근 작고한 '현대 생태계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유진 오덤(Eugene P. Odum)교수와 함께 세계생태학회가 수여하는 4명의 명예회원의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임교수는 지난 8월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세계생태학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뤄냈으며 최근 한국생태학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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