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7일, 한려해상-8일 진수식

해상 국립공원내 순찰선박이 뜬다.

6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식)은 10억7,000만원을 투입, 최신형 공원관리 순찰선박 2척을 건조해 7일 다도해 해상(완도항 1부두)과 8일 한려해상(통영항)에서 각각 진수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 순찰선은 앞으로 다도해, 한려해상 등 해상 국립공원안에 광범위하게 산재한 도서지방 민원 확인, 순찰, 공원자원 훼손행위 단속, 해난사고 구조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 순찰선은 FRP재질의 21톤급 선박으로, 600마력 2기의 고속주기관을 장착하고 최첨단 항해장비를 탑재해 해상 국립공원내 모든 도서로의 운항이 가능하다고 공원공단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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