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원료 범위 지속 확대
식약청은 악어고기와 캥거루고기, 물개고기(해구신 제외) 등에 이어 오소리와 뉴트라를 식품원료로 허용키로 하고 식품공전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들 야생동물은 농림부가 축산법상 가축 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자유롭게 사육, 판매할 수 있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식용으로는 허용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사육에 나섰던 사육업자들은 판로가 막혀 피해를 보게 되자 국가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었다.


▲ 동티모르 선수단 초청
제일제당은 부산아시안게임에 옵서버로 참가한 동티모르 선수단 32명을 5일 다시다와 햇반 등을 생산하는 부산공장으로 초청, 공장 견학 및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국내 민간 서포터즈와 동티모르에서 UN평화유지군으로 활동했던 상록수 부대원이 참가했다. 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부터 동티모르에서 UN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는 상록수부대를 통해 현재까지 약 2억9,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구호물품으로 지원해온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전국순회 우유요리 강습회
농협은 과잉공급 문제가 심각한 우유의 소비 확대를 위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도시를 돌며 `전국순회 우유요리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강습회는 우유영양밥, 우유별미죽, 우유두부샐러드, 우유인삼주스 등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가 개발한 우유를 이용한 5∼6가지 음식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은 또 우유홍보대사인 김숙희(金淑喜) 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우유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특강도 연다. 순회 일정은 전주(9일), 광주(11일), 청주(18일), 창원(22일), 울산(25일), 경주(29일), 춘천(11월5일), 대전(11월7일), 수원(11월11일), 인천(11월13일) 등의 순서다.


▲ '야끼니꾸 모듬 페스티발'
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김상후)은 축육브랜드 모델샵 두프원 하우스에서는 이 달 31일까지 '야끼니꾸 모듬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끼니꾸'는 숯불에 구워먹는 일본 전통 불고기라 할 수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야끼니꾸풍의 소고기 (안창살 150g, 토시살 150g, 살치살 150g) 특수부위 모듬을 파격가 인 18,000원(부가세 별도)에 특별제공한다.

또 야끼니꾸 모듬세트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후식으로 녹차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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