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백신 사장을 역임한 최덕호 팜클 이사회 의장(사진)이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KCABA)가 환경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제조 및 수입업체를 중심으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의 취지에 맞춰 지난해 3월 출범했다. 협회는 국내외 4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최덕호 팜클 이사회 의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해 활동하고 있다.

설립 허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협회는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화학제품안전법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환경부와 관련 업계간의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학제품안전법의 이행과 실행 과정에서 시장과 업계의 여러 이슈에 대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등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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