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 수요 법회, 토요 미사, 일요 예배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이 4년 만에 종교행사를 재개하고, 로비면회를 병동 데이룸 면회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종교행사 모습
종교행사 모습

병원은 종교행사와 데이룸 면회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해리 병원장은 “종교행사 재개와 면회 방식의 변화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치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요양병원으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를 중심으로 한 요양, 재활, 뇌건강, 건강증진, 가정간호 등의 특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애완동물을 이용한 동물매개요법과 반려동물 면회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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