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적 교류 플랫폼 제공 프로젝트 진행 가속화, 양국 의료관광 산업번영 도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암 치료기 제작사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는 최근 3박 4일간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과 의료관광 협력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가운데) 한성호 대표가  한중 의료관광 사업 발전을 도모하는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가운데) 한성호 대표가 한중 의료관광 사업 발전을 도모하는 협약을 맺고 있다.

한성호 대표가 직접 방문한 이번 일정은 △쓰촨성 청두시 양로협회 방문 △사천유이병원 참관 △청두암협회와 교류 △한중 의료관광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이라이트가 된 한중 의료관광 세미나는 최근 한중 의료관광 협력 관심도 상승에 따라 기업들은 양국 의료관광 산업발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의료관광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에게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가속화해 양국 의료관광 산업번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중 의료관광 기업들의 심층적인 교류와 프로젝트 협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영역을 공동 발굴한다.

기업 프로젝트 소개를 통해 참석자는 한중 의료관광 산업의 최신 발전 추세와 프로젝트 특색 및 장점을 더욱 전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사천유이병원을 방문한 아디포랩스 주요 관계자들&nbsp;<br>
사천유이병원을 방문한 아디포랩스 주요 관계자들

한성호 대표는 “협상과 교류, mou 체결 등 프로세스를 통해 한중 의료관광 관련 기업들의 협력 및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디포랩스는 고주파를 이용한 온열 암치료기기, 비만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서 국내 순수 기술을 통한 고주파 핵심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의료용, 개인용, 가정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대표 장비인 리미션1℃는 체온을 40℃ 이상으로 올려 심부열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의 효과로 온열 암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보급을 시작했다.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80여개 의료기관이 리미션1℃를 사용 중이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2018년 FDA 및 할랄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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