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규제과학센터, 의약품 전주기 법적·과학적 지식 갖춘 전문인력 양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는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법적·과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의약품 규제업무(RA) 전문가 양성 교육’을 4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약업계 진출 희망자 및 3년 미만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급교육과정으로, 6개 영역(제약기초, 제조 및 품질관리,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인허가, 시판 후 관리, 글로벌 규제), 14개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자는 약 20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1반(주말반, 대면), 2반(주말반, 비대면 온라인), 3반(평일반,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4월 6일 9시 최상은 고려대학교 약학과 교수의 ‘규제과학 개론’ 강의를 시작으로 약 3주간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국규제과학센터 RA교육 홈페이지(https://k-rsc.raedu.or.kr)에서 진행된다.

박인숙 센터장은 “이번 4월 초급교육을 시작으로 6월 중급교육, 9월 인증시험, 10월 심화교육 등 다양한 RA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RA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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