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소염진통제 부문 브랜드파워 재확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사진>가 2024년에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에 오르며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조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가중치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신신제약은 2007년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낸 신신파스 아렉스를 출시하며 파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돼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통 및 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또한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라인업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신아렉스 로션’, 경구제 ‘아렉스알파정’ 등 붙이고-바르고-먹는 라인업을 갖췄으며, 최근에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에 신신제약의 독자적인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해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면서도 점착력을 개선한 플렉스 시리즈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2018년부터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브랜드 매출액 21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붙이고 바로 뛴다, 붙이고 바로 일한다, 붙이고 바로 이겨낸다’를 메시지로, 근육통, 관절통에 특화된 신신파스 아렉스의 특장점을 강조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를 생산한 1959년부터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 속 통증을 케어해 드리고자 파스에 진심을 담아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신신제약의 진심에 보내준 국민의 응원으로 이해하고, 모두가 통증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실질적인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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