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전남지역에서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풍산파워텍 홍유길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환자치료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차은경 총무과장 등 관계자와 풍산파워텍 홍유길 대표, 장수파워텍 황육미 대표, 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홍유길 대표는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주신 정 신 병원장과 구제길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 병원장은 “홍유길 대표님의 기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전남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 2020년 12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1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5년 동안 1억원 이상을 기탁하기로 약정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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