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전남병원협회는 3월 25일 오후 7시 조선대병원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공석인 감사에는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선임됐다.

왼쪽부터 광주전남병원협회 김진호 신임회장, 안영근 전임회장
왼쪽부터 광주전남병원협회 김진호 신임회장, 안영근 전임회장

김진호 신임 회장은 “366개소 회원병원 권익보호와 광주전남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병원들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안영근 전임 회장은 개회사 및 이임사를 통해 “2년동안의 임기동안 회원들의 도움으로 광주전남병원협회가 안정되고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며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1차 2차 3차 각각의 병원이 적정한 수가인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바램을 말했다.

김진호 회장
김진호 회장

이날 총회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년도 결산을 승인했으며 안영근 전임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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