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도 뛰어난 차세대 모듈식 TCE 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홀딩스가 특이도가 뛰어난 차세대 TCE(T cell engager) 항암제 개발사의 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했다.
클래스프 쎄러퓨틱스는 노보 등의 참여로 이번에 1억50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미국 암 협회도 투자에 동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존스 홉킨스대 교수의 HLA-항체 상호반응에 대한 구조적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한 생명공학사로, 종양 종류와 무관하게 공통적인 발암 유발 변이를 지닌 종양만 찾아 파괴하는 환자 면역계 맞춤 모듈식 규격 TCE를 개발할 목표다.
클래스프의 TCE는 이중특이 항체 유사 분자로 T세포와 종양-특이적 펩티드에 동시에 결합해 정상 조직은 남기고 종양에 대한 면역을 활성화시킨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클래스프는 세포내의 발암 유발 변이도 면역 타깃으로 삼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종양을 죽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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